성심외국어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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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외국어대학
성심외국어대학
단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송동에 있었던 사립전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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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송동에 있었던 사립전문대학.
연원 및 변천

국력의 신장으로 세계 각국과의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1983년 3월에 부봉환(夫鳳煥), 박용숙(朴容淑)이 설립하였다.

당시 전국에서 유일한 외국어전문대학으로 개교하여 초대 학장에 노은식(盧殷植)이 취임하였으며, 영어과·일어과·불어과·독어과·중국어과의 5개 학과에 409명의 학생이 처음으로 입학하였다.

교육의 특색은 종래의 외국어 어문교육을 지양하고 철저한 회화중심의 교육과정으로서 매주 22시간 이상의 회화수업은 외국인 교수 수업, 한국인 교수 수업, 언어실습실 수업 등의 체계적인 반복학습을 통하여 외국어의 청취력과 구사력을 숙달시켰다.

또한 기초실무를 익히기 위한 무역·관광·행정 등의 과정을 개설하여 각자의 취업계획에 맞는 과정을 선택, 수강하게 함으로써 회화력과 함께 기초실무능력을 갖춘 중견직업인을 양성하는 데 주력하였다.

같은 해 9월에는 관광수요의 증가에 따른 관광전문요원의 양성과 고도화된 산업사회에서 경영자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보좌할 유능한 비서를 양성하기 위하여 관광통역과와 비서과(현재는 비서행정과)를 증설하였다.

그 뒤 무역실무과·전통의상과·보험실무과·광고과의 4개 학과를 증설하였으며, 1998년 성심외국어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98년 3월 현재 21개 학과로 구성되었으며, 재학생 3,550명, 교수 99명이고 졸업생은 1997년 2월까지 1만 772명을 배출하였다.

부속기관으로는 방송국·도서관·학보사·교지편집실 등이 있으며, 부설연구소로는 생활지도연구소·산학협동연구소·외국어교육연구소·국제관광전략연구소 등이 있었다.

교훈은 ‘성실한 마음(誠)·예절바른 말씨(禮)·신의있는 태도(信)’였다. 교육목표는 “국민으로서의 품성을 기르고 국제인으로서의 언어력을 키우며 실무인으로서의 활동능력을 가지게 한다”였다.

학생활동으로는 통역연구회 등 27개의 동아리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5월에는 ‘연봉체전’을, 10월에는 ‘연봉축제’를 개최한 바 있었다.

현황

2002년 10월에 성심외국어대학이 영산대학교에 흡수·통합됨으로써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부산캠퍼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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