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조 1년(1455)의 기록으로 볼 때 당시 전악(典樂)의 직위에 있었던 것으로 보아 세종대부터 음악인으로 활동한듯하며, 성현(成俔)의『용재총화(庸齋叢話)』에 의하면 성종 당시에 이름난 향비파 연주자라 하였다.
또한, 그의 비파연주법을 이어받은 아들 전수(田守 혹은 田壽)도 당비파의 명수로 이름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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