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우치 (sibauchi)

목차
고려시대사
제도
고려시대 원나라의 영향을 받은 몽고식 관직명.
이칭
이칭
時波赤
목차
정의
고려시대 원나라의 영향을 받은 몽고식 관직명.
내용

‘時波赤’으로 표기한다. 고려시대 응방(鷹坊)에 속해 있던 4품 관직으로, 시바우치는 몽고어로 매를 기르는 사람을 칭하는 말이다.

『고려사(高麗史)』 백관지(百官志)에는 1283년(충렬왕 9)에 응방도감(鷹坊都監)을 설치하였는데, 그 뒤에 치폐(置廢)를 거듭하다가 1371년(공민왕 20)에 응방을 설치하고 매를 기르는 자의 명칭을 시바우치라 하고 4품 거관으로 하였다고 되어 있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高麗史に見えたる蒙古語の解釋」(白鳥庫吉, 『東洋學報』18-2, 1929)
집필자
민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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