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서부동 고분 ( )

목차
선사문화
유적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돌방무덤. 석실분.
목차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돌방무덤. 석실분.
내용

안동댐 수몰지역 발굴조사계획에 의하여 1975년 11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발굴조사되었다.

고분의 형태는 연도(羨道)를 간략한 형태로 약식화한 석실고분으로 석실내에는 북쪽으로 시상대(屍床臺)가 있고 회를 다져 처리하였으며 돌베게[頭枕]가 있었다.

석실의 축조는 할석으로 회다짐을 하면서 쌓아올린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석실구조였다. 외곽에는 호석렬(護石列)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어 고분축조와 양식에서 주목되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경주지역에서 발견되는 석실고분과는 달리 신라말의 일개 지방형식의 석실고분 성격을 갖춘 것으로 추정되며 고분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참고문헌

『안동수몰지구유적발굴조사보고』(문화재관리국, 1973·1974)
집필자
이호관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