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들간의 상호친목과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의정원(議政院)을 지원할 방안을 강구하기 위하여 조직된 단체이다.
임시정부수립에 참여하여 전원위원회(全院委員會) 이사, 국무원비서장(國務院秘書長) 등을 역임한 바 있는 최창식(崔昌植)이 1920년 8월에 조직하였는데, 단원은 20여 명, 연락처는 상해 프랑스조계 내에 있는 최창식의 거처였다.
임시정부가 상해에 체재하던 10여 년간 임시정부를 도왔다. 다른 자료에는 홍면희(洪冕熹)가 주도한 사회공산주의단체로 당원은 450여 명이었다고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