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탄광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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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지명
평안북도 영변군용문탄광과 어룡사이에 부설된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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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평안북도 영변군용문탄광과 어룡사이에 부설된 철도.
내용

길이 약 7.1㎞. 1939년에 착공하여 이듬해 9월에 준공된 산업철도이다. 철도의 연변에 풍부한 무연탄이 매장되어 있어 이의 개발, 수송을 위하여 부설되었는데 이 탄전들은 용문산(龍門山)을 넘어 평안남도 덕천군의 장상탄전(長上炭田)과 연결된 규모가 큰 것이다.

이 때문에 광복 후 북한에서는 두일령(杜日嶺)에 길이 5㎞나 되는 터널을 뚫고 평양에 직결되는 평덕선(광복 전의 평남북 부선)을 연결하여 석탄수송의 기능을 증가시켰다. 부근에는 지하금강이라는 동룡굴(東龍窟), 백령대굴(百嶺大窟) 등이 있어 관광철도로서의 몫도 함께 겸하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철도사』 2(철도청, 1977)
『철도주요연표』(철도청, 1984)
집필자
이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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