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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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
제도
임진왜란 때 광해군을 호종하는 데 공을 세운 관원에게 내린 칭호 또는 그 칭호를 받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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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임진왜란 때 광해군을 호종하는 데 공을 세운 관원에게 내린 칭호 또는 그 칭호를 받은 사람.
내용

1613년(광해군 5) 모두 80명을 공신으로 책봉하였는데 1등은 최흥원(崔興源)·정탁(鄭琢)·윤두수(尹斗壽)·이항복(李恒福)·윤자신(尹自新)·심충겸(沈忠謙) 등 10명으로 갈충진성동덕찬모좌운위성공신(竭忠盡誠同德贊謨佐運衛聖功臣)이라 하였고, 2등 17명은 갈충진성동덕찬모위성공신이라 하였으며, 3등 53명을 갈충진성위성공신이라 하였다.

이들 공신 중에는 환관·액정관(掖庭官)·서리 등도 다수 포함되었으며, 이미 호성공신(扈聖功臣)에 책봉된 자도 20명이나 된다. 공신에게는 각각 등급에 따라 은·마필·노비·토지를 지급하였는데, 공신으로 책봉된 자 가운데 이미 사망한 사람이 많았으므로 그들의 자손이 대신 받기도 하였다. 이 훈호는 광해군이 폐출됨과 함께 삭탈되었다.

참고문헌

『광해군일기(光海君日記)』
집필자
이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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