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6자로 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육자힐염불(六字詰念佛)이라 한다.
‘나무아미타불’과 삼귀의(三歸依)인 ‘귀의불양족존(歸依佛兩足尊)’·‘귀의법이욕존(歸依法離欲尊)’·‘귀의승중족존(歸依僧衆足尊)’ 등 모두 6자로 된 염불을 노랫말로 한 것이다.
현행의 「영산회상」중 염불도드리 초장 21∼22, 2장 1∼2, 3∼4, 6∼7장단에 해당하는데, 악보해독에 의하면 황종(黃鐘)·중려(仲呂)·임종(林鐘)의 3음으로 된 계면조(界面調)이다. 현재는 노랫말이 탈락되어 순기악곡으로 연주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