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高麗史)』「윤관열전」에 고조부로서 태조 왕건을 도와 삼한공신(三韓功臣)이 되었다고 하였다. 파평윤씨(坡平尹氏)의 세계에는 시조로 되어있다. 오늘날의 파주(坡州) 지방을 본관으로 하는 것으로 보아 이 지역 출신이거나, 식읍(食邑)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묘소는 경상북도 영일군 기계면 봉계동에 있다고 한다.
전의이씨(全義李氏) 족보에는 그 시조 이도(李棹)와 함께 고려개국통합삼한익찬공신(高麗開國統合三韓翊贊功臣) 2등 12인의 이름에 들어 있다. 『고려사(高麗史)』「태조세가」에 2등으로 되어있는 견권(堅權), 김락(金樂) 등이 3등 10인에 들어있고 윤신달, 이도, 유금필(庾금弼) 등이 2등 12인의 이름에 들어 있어, 그 자료의 신빙성에 의심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