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3년(태조 6) 6월 복부경(福府卿)으로 후량(後梁)에 사신으로 갔다가 돌아올 때 오백나한의 화상을 가져와 태조에게 바쳤다.
태조는 이를 해주 숭산사(嵩山寺)에 안치하였는데, 『삼국유사(三國遺事)』 권4 전후소장사리조(前後所將舍利條)에는 “윤질이 가져온 오백나한상은 지금 북숭산(北崇山) 신광사(神光寺)에 있다.”라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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