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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학자, 정동철의 시 · 서(書) · 서(序)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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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학자, 정동철의 시 · 서(書) · 서(序)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13권 7책. 석인본. 1970년 이기원(李基元)에 의하여 편집, 간행되었다. 권두에 이기원의 서문이, 권말에 아들인 문묵(文默)의 발문이 있다. 성균관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4에 시 400여수, 권5에 소(疏) 1편, 서(書) 55편, 권6·7에 잡저 28편, 권8에 서(序) 20편, 기(記) 8편, 권9에 발(跋) 13편, 상량문 7편, 고유문 5편, 권10에 제문 28편, 권11에 묘갈명 5편, 묘지명 3편, 행장 6편, 권12에 언행록 2편, 가장 7편, 전(傳) 1편, 권13에 부록으로 만사·제문 25편, 유사·행장·발문 각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잡저의 「무은록(無隱錄)」 상편과 하편은 조선의 건국 이래부터 고종에 이르기까지 사화(士禍)와 당쟁과 병호론(屛虎論)에 얽힌 여러 사실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서술한 글이다.

「중앙유교회취지서(中央儒敎會趣旨書)」는 삼강오상(三綱五常)을 나라의 근본으로 삼고 사단칠정(四端七情)을 인륜의 근본으로 삼아, 중앙에는 유교회(儒敎會)를 두고 청년자제들로 하여금 『소학』과 『대학』의 학문을 가르쳐 장차 공부자(孔夫子)의 도를 현실에 재현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유교구신론적 글이다.

「문대학왈제가지도재수신원문수신지방(問大學曰齊家之道在修身願聞修身之方)」에서는 수신(修身)의 방법을 말하되, 신독(愼獨)은 수신의 강령이요, 근행(謹行)은 수신의 용(用)이나, 신독과 근행의 근본은 경(敬)에 있다고 하여 경을 수신의 근본으로 들고 있다.

이 밖에도 잡저의 「좌단설(左袒說)」·「논소후자기승종이만후발상태복지설(論所后子旣承宗而晩後發喪稅服之說)」 등에는 예설(禮說)에 관한 의견이 기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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