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능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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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부평구 기능대학길(구산동)에 있었던 기능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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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인천광역시 부평구 기능대학길(구산동)에 있었던 기능대학.
내용

인천기능대학은 기능인력 양성에 필요한 직업훈련교사 양성과 직업훈련교사 면허과정, 직업훈련에 관한 과학적인 조사·연구, 직업훈령계획의 수립·실시 및 분석·평가, 사업 내 직업훈련의 지도와 지원, 통신훈련 실시와 직업훈련 기술지도에 관한 업무를 관장함을 목적으로 1968년 6월 중앙직업훈련원직제에 의하여 직업훈련 교사양성 2년 과정을 주기능으로 운영하는 중앙직업훈련원으로 설치되었다.

그 뒤 1973년 10월에 제정된 직업훈련직제에 의하여 중앙직업훈련원직제가 폐지되면서 중앙직업훈련원을 단일의 대통령령으로 규정하게 되었다. 그러나 1977년 4월 국립중앙직업훈련원직제가 다시 제정되면서 중앙직업훈련원을 제외한 다른 3개의 훈련원은 직업훈련기본법에 의한 공공직업훈련원으로 전환되고 중앙직업훈련원만이 국가기관의 운영직업훈련원으로 남게 되었다.

그 후 1982년 6월에 제정된 국립중앙직업훈련관리공단법에 의해 설치된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으로 흡수 통합되었다. 1984년 산업사회의 변화와 기업체의 요구에 따라 감독자, 관리직 과정을 개설 운영하게 되었으며, 1987년 직업훈련교사 향상과정을 개설하여 직업훈련교사들의 자질 향상과 승급자격을 부여하기도 하였다.

1991년 1월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법이 폐지되고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법이 제정됨에 따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인천기능대학으로 개칭됨과 아울러 기능장과정을 주요 교육기능으로 개편하였다. 그 뒤 1993년 12월 다양한 산업사회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기능대학법을 전면 개정하면서 기능장 양성과정 외에 다기능기술자 양성과정을 주요 과정으로 개편하였다.

또한, 1995년 12월 기능대학법 개정에 따라 기능대학 다기능기술자과정을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대학 3년 편입자격을 부여하게 되었다. 또, 1998년 1월 기능대학 다기능기술자과정 졸업자에게 산업학사학위를 수여하게 되어 학력과 기술을 갖춘 기술인력을 양성하게 되었다. 1998년 2월 한국능력개발학원법 제정에 따라 학교법인 인천기능대학으로 직제가 개편되었다.

1968년 설립 당시에는 노동부 행정이사관 원장 아래 46명의 직원으로 출범한 훈련원에 서무과와 훈련부가 있었고, 훈련부에는 교무과, 훈련과, 교무과를 두었으나 훈련원의 기능이 사회의 변천과 더불어 확대 조정되면서 그 정원과 기능이 확충되어 왔다.

설립 당시에는 노동청 소속기관이었으나 1981년 노동부 승격에 따라 노동부 소속기관이 되었다가, 정부 기능 축소방침에 의해 정부에서 직접 직업훈련을 실시하지 않고 공공기관으로 이양하게 됨에 따라 그 뒤 몇 차례 직제 개편을 거쳐 현재는 전문대학과 동격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장 아래 108명의 교직원을 두고 기능계 최고의 자격인 기능장과정(Master Craftsman Course)을 주로 교육하고 있으며, 1968년 개교 이래 정규과정 9,955명(직업훈련교사 3,760명, 기능장 464명, 기능사 1급 4,773명, 기능사 2급 231명, 다기능기술자 727명)을 포함하여 교사면허훈련 7,860명, 교사향상훈련 803명, 외국인 훈련 901명 등 모두 5만 8,042명을 배출하였다. 정규과정은 9개 학과 850명 정원에서 2000년 15개 학과 2,520명을 목표로 대학의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였다.

현황

2006년 3월 인천기능대학이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로 변경되었다. 인천캠퍼스는 현재 인천광역시 부평구 무네미로 448번길 56번지에 있다.

집필자
김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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