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재집 ()

목차
관련 정보
일신재집
일신재집
유교
문헌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학자, 정의림의 시 · 서(書) · 기 · 잡저 등을 수록한 시문집.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학자, 정의림의 시 · 서(書) · 기 · 잡저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21권 11책. 목활자본. 서문과 발문이 없어 편집경위 및 간행연대를 알 수 없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10에 시 294수, 서(書) 497편, 권11∼13에 잡저 86편, 서(序) 34편, 권14∼19에 기(記) 72편, 발(跋) 14편, 명(銘) 14편, 사(辭) 2편, 찬(贊) 3편, 상량문 3편, 축문 3편, 제문 41편, 비(碑) 1편, 묘갈명 11편, 묘지명 35편, 묘표 12편, 행장 40편, 전(傳) 12편, 권20·21에 유사 50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書)는 방대한 분량이며, 스승 기정진을 비롯하여 여러 선비들과 학문적인 문제를 논한 내용이 많다. 「답손자익영모(答孫子翼永謨)」는 상례(喪禮)에 관한 손영모의 질문에 답한 것으로, 지손부제(支孫祔祭)·범제유식(凡祭侑食)·우졸곡소상(虞卒哭小祥)·제삼헌(祭三獻)·지지(知止) 등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 밖에 성리학과 경학에 관한 것이 많다. 성리학에 관한 저자의 학문적 견해는 주로 사설(師說)을 따라 주리적 견해(主理的見解)를 보인다. 잡저의 「일지록(日誌錄)」에서는 주돈이(周敦頤)의 『태극도설(太極圖說)』을 음양(陰陽)의 유행과 변역(變易)으로 설명하였다.

「절약변무문(節約辨誣文)」은 도리가 시세에 따라 달라지고 성현의 말도 시대에 따라 변한다고 하여 가치 상대주의적 이론을 펴고 있는 것이 주목된다.

관련 미디어 (3)
집필자
권오호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