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당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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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고기승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5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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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고기승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5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5권 2책. 목활자본. 1925년 후손 병직(秉職)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이해익(李海翼)·윤희구(尹喜求)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황박연(黃博淵)·고광면(高光冕)·박희철(朴喜喆)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2에 시 178수, 소(疏) 9편, 차(箚) 2편, 권3∼5에 서(書) 12편, 서(序) 7편, 기(記) 3편, 발(跋) 1편, 설(說) 2편, 명(銘) 7편, 잠(箴)·찬(贊)·표(表)·책제(策題) 각 1편, 제문 6편, 애사 1편, 부록은 행장·가장 등이 수록되어 있다.

소는 대부분이 사직소이나, 「청축관묘무녀소(請逐關廟巫女疏)」은 당시 관성제군(關聖帝君)의 딸이라 자칭하는 여인이 민비로부터 진령군(眞靈君)이라는 호를 얻어 혹세무민하는 행위를 일일이 지적하여 그를 축출하고 기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한 글이다.

「척사표(斥邪表)」 역시 인륜을 밝히는 것은 가르침의 근본이므로 부자·군신의 직분을 가르쳐 요사스러운 마음이 생기지 않게 다스려야 된다고 주장한 글이다. 「성헌잠(誠軒箴)」에서는 도(道)와 기(器)는 둘이 아니고 하나이며, 정성이 있으면 밝아지고 밝으면 정성이 생긴다고 하였다.

그 밖에도 책제에서는 농사는 양민후생(養民厚生)의 근본이라 하여 그 중요성을 서술하고 있다.

집필자
권오호(한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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