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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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모직제품과 의류제품을 생산, 판매했던 기업체.
내용 요약

제일모직은 주로 모직 제품과 의류제품을 생산, 판매했던 기업체이다. 1954년 9월 제일모직공업주식회사로 창립되었다. 1972년 7월 경산공장을 분리하여 제일합섬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1976년 2월 상호를 제일모직공업주식회사에서 제일모직주식회사로 변경하였다. 1996년 말 주요 사업은 모방적 및 모제품의 제조 가공 및 판매업, 화섬 방적 및 화섬제품의 제조, 가공 및 판매업, 의류제품의 제조 및 판매업 등이었다. 2015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으로 사명을 삼성물산으로 변경하면서 삼성물산이 제일모직의 사업을 계승하였다.

목차
정의
주로 모직제품과 의류제품을 생산, 판매했던 기업체.
연원 및 변천

1954년 9월 제일모직공업주식회사로 창립되었다. 1955년 12월 소모방공장을 준공하였고, 1956년 1월 방적·직포·방모공장을 준공하였으며, 3월 염색가공공장을 준공하였다. 1960년 1월 즐모공장(櫛毛工場)을 신축하고 소모공장을 증축하였으며, 1961년 2월 복지를 수출하였고, 7월 소모사를 수출하였다.

1968년 4월 경산공장을 착공하였고, 1969년 5월 국내 최초로 섬유부문 발명상을 수상하였으며, 1972년 7월 경산공장을 분리하여 제일합섬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1975년 5월 기업을 공개하였고, 1976년 2월 상호를 제일모직공업주식회사에서 제일모직주식회사로 변경하였다.

1976년 6월 칠곡새마을공장을 가동하였고, 1977년 5월 안양디자인개발센터를 가동하였다. 1978년 3월 제일모직부설 여자중학교와 실업고등학교를 개교하였다.

1978년 11월 구미공장을 준공하였고, 제일모직여자탁구단을 창단하였다. 1979년 10월 기술연구소를 설립하였고, 1982년 2월 부설학교 교명을 성일여자중학교와 성일여자실업고등학교로 변경하였다.

1981년 8월 오스트레일리아와 합작법인을 설립, 1982년 9월 오스트레일리아에 합작법인 양모가공공장을 준공하였다. 1982년 11월 서독에서 열린 세계직물전시회에 참가하였으며, 1983년 5월 안양공장에 기성복생산공장을 준공하였다.

1985년 영국에 신사복을 수출하였고, 1986년 8월에 카펫을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1991년 4월 여천공장 CSAN 공장을 준공하였고, 5월 호주 현지법인을 설립하였다. 1991년 12월 세계 3번째로 순모 120수 복지를 생산하였고, 1992년 1월 미국 현지법인 ‘모다프리마 아메리카’를 설립하였다.

1992년 5월 여천공장 EPS공장을 준공하였으며, 9월 초고밀도 113만 본 순모 카펫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 1994년 11월 IR52장영실상을 수상(고기능 얼로이 수지)하였으며, 1995년 1월 ABS생산설비를 증설하였다.

1996년 말 당시 주요 사업은 모방적 및 모제품의 제조 가공 및 판매업, 화섬 방적 및 화섬제품의 제조, 가공 및 판매업, 의류제품의 제조 및 판매업 등이었다.

주요 제품과 구성비율은 수지(㎏) 42.3%, 의류(착) 34.6%, 복지(yds) 16.8%, 사(lbs) 5.5%, 카펫(㎡) 0.8% 등이었다. 관계회사로는 삼성전자·삼성에버랜드·삼성석유화학·삼성라이온즈 등이 있었다. 총자산은 1조 4814억 원, 자본금 810억 원, 연간매출액 9835억 원이었다.

종업원은 관리사무직 1,971명, 생산직 2,173명 등을 합쳐 4,144명이었다. 본사는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에 있었다.

현황

2011년 8월에 편광필름을 제조하던 계열사인 에이스디지텍을 흡수·합병하였다. 2013년 11월에 제일모직 패션사업부를 삼성에버랜드에 매각함으로써 같은 해 12월 1일부로 삼성에버랜드 패션사업부가 출범하였다. 이후 2014년 7월 1일에 제일모직의 케미칼·전자재료 부문이 삼성SDI에 흡수·합병됨으로써 사명을 삼성SDI로 최종 확정하였다. 그리고 같은 해 7월 4일부로 삼성에버랜드가 사명을 제일모직으로 변경함으로써 과거 제일모직 패션사업부를 계승하였다. 2015년 9월 1일부로 제일모직이 삼성물산과 합병하여 사명이 삼성물산으로 변경됨으로써 삼성물산이 과거 제일모직의 여러 사업 부문을 계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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