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암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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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정해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3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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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정해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3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8권 4책. 목활자본. 1903년 아들 유원(逌遠)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송병선(宋秉璿)의 서문과, 권말에 한수옹(澣守翁)의 발문이 있다. 장서각 도서·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4에 시 120수, 서(書) 42편, 권5∼7에 서(序) 3편, 기(記) 1편, 발(跋) 1편, 혼서(婚書) 2편, 잡저 11편, 행장 1편, 제문 11편, 권8에 부록으로 행장 1편, 제문 1편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권말에 『국일유고(菊逸遺稿)』가 첨부되어 있다.

서(書)는 스승 송달수(宋達洙)에게 학문에 대하여 질의한 것과 「석촌일기(石村日記)」, 기행문 다수가 수록되어 있다.

잡저에는 「지성설(至誠說)」·「성선설(性善說)」·「양기설(養氣說)」 등 주로 철학적인 논의가 많이 수록되어 있는데, 사고(思考)와 수양을 통하여 최고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함으로써 인간의 의지와 수련에 보다 중점적인 가치를 부여한 논의들이다.

또한, 「관례차의(冠禮箚疑)」·「배례변(拜禮辨)」 등에서는 고금의 예제(禮制)를 예거(例擧)하면서 자신의 견해를 제시하였는데, 고제연구(古制硏究)에 참고가 된다.

집필자
권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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