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홍녀 ()

목차
연극
인물
일제강점기 「춘향전」,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등에 출연한 배우.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여성
출생 연도
1919년
사망 연도
1940년
출생지
경기도 동두천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일제강점기 「춘향전」,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등에 출연한 배우.
내용

경기도 동두천 출생. 애초 기생이었는데, 극단 신무대(新舞臺)의 <장화홍련전>에서 홍련역으로 데뷔하여 배우가 되었다. 1935년 동양극장 설립과 함께 그 전속극단인 청춘좌(靑春座)에 입단하였다.

최독견(崔獨鵑)작 <승방비곡 僧房悲曲>으로부터 시작하여 수많은 작품에서 조역과 주역으로 활약하였고, 역시 동양극장 전속극단인 호화선(豪華船)에서는 단연 주연배우로 인기를 독차지하였다.

그의 대표적인 배역은 <춘향전>의 춘향역과 1936년 여름에 청춘좌가 공연한 임선규(林仙圭) 작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의 기생 홍도역이었다.

1939년 가을 동양극장의 경영자가 바뀌면서 동양극장을 탈퇴하고, 황철(黃澈)·양백명(梁白明) 등과 함께 극단 아랑(阿娘)을 조직하여 1940년 2월에는 관북(關北) 및 만주일대를 순회공연하였다. 그러나 한창 인기절정에 천연두로 작고하였다.

참고문헌

『한국신극사연구』(이두현, 서울대학교출판부, 1966)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