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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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세종 때 총이나 포에 격목(激木)을 박던 쇠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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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세종 때 총이나 포에 격목(激木)을 박던 쇠망치.
내용

1986년 4월경상남도 하동에서 삼총통·4전총통·8전총통·신제총통용으로 사용되었던 다량의 철추가 발견되었다.

손잡이와 각종 총통의 취(觜)에 해당하는 길이의 쇠막대로 되어 있으며, 격목을 총 속에 넣고 박을 때 취에 해당하는 깊이만큼 박도록 하기 위하여 쇠막대와 손잡이 사이에 턱을 만들어놓은 과학적인 망치이다. 그러나 아직도 대형포에 사용되었던 철추는 남아 있는 것이 없어 그 구조를 알 수 없다.

참고문헌

『화포식언ᄒᆡ(火砲式諺解)』
『화기도감의궤(火器都監儀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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