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사 소장 목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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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청계사 법화경판
의왕 청계사 법화경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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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 청계동에 있는 청계사에서 조선 초기부터 대한제국에 이르는 기간에 불경 간행을 위해 만든 목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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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에 있는 청계사에서 조선 초기부터 대한제국에 이르는 기간에 불경 간행을 위해 만든 목각판.
내용

14종 462판. 1988년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지정된 14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계초심학인문(誡初心學人文)·발심수행장(發心修行章)·자경서(自警序)·몽산화상법어약록(蒙山和尙法語略錄):4편의 저술을 한 데 묶어 단행본으로 간행하기 위해 새긴 것으로 보인다.

모두 8판으로 가로 64.3cm, 세로 17.7cm, 두께 2.5cm이며 제작시기는 알 수 없으나 임진왜란 이후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② 대장경목록(大藏經目錄):불경목록이나 1판만 남아 있다. 가로 61cm, 세로 23.3cm, 두께 1.5cm이며, 간기(刊記)에 따르면 1834(순조 34)에 제작되었다.

③ 고봉화상선요(高峯和尙禪要):원(元)나라 고봉 화상이 불교 경전의 요점을 찬술한 것이다. 모두 27판으로 각각의 크기는 가로 44cm, 세로 19.2cm, 두께 1.8cm이며, 간기에 따르면 1623년(인조 1)에 제작되었다.

④ 대혜보각선사서(大慧普覺禪師書):모두 31판으로 반곽판식(半郭板式)의 크기는 가로 12.7cm, 세로 16.8cm이며, 제작시기는 알 수 없으나 임진왜란 이후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⑤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1622년(광해군 14) 3월에 청계사에서 개판(開板)한 것으로 첫 장에 변상도(變相圖)가 있고 사주단변에 반곽의 크기는 가로 13.7cm, 세로 20cm이며 모두 211판이다.

⑥ 법계성범수륙승회수제의궤(法界聖凡水陸勝會修齊儀軌):판의 내용은 송나라 지반(志磐)이 찬술한 의궤문으로 사주단변에 반곽의 크기는 가로 22cm, 세로 25cm이며 모두 38판이다. 임진왜란 직후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⑦ 법집별행록절요병입사기(法集別行錄節要幷入私記):고려시대 지눌(知訥)의 저술로 단행본이다. 사주단변에 반곽의 크기는 가로 14cm, 세로 19.4cm이며 모두 36판이다. 청룡사에서 1623년(인조 1)에 개판하였다.

⑧ 부적판(符籍板):양면에 탑 등의 그림이 있고 그 밑에 ‘當得見佛(당득견불)’, ‘當生淨土(당생정토)’, ‘諸罪能滅(제죄능멸)’, ‘善神守護(선신수호)’, ‘救産符(구산부)’, ‘避煞符(피살부)’ 등의 글귀가 있다. 사주단변에 반곽의 크기는 가로 16.7cm, 세로 21.8cm이며 1판이다.

⑨ 불설천지팔양신주경(佛說天地八陽神呪經):판의 내용은 당나라 의정(義淨)의 석교문(釋敎文)으로 사주단변에 반곽의 크기는 가로 20.3cm, 세로 25.3cm이며 모두 12판이다. 간기에 따르면 1831년(순조 31)에 청계사에서 제작하였다.

⑩ 선원제전집도서(禪源諸詮集都序):당나라 종밀(宗蜜)이 기술한 것으로 사주쌍변에 반곽의 크기는 가로 13.8cm, 세로 18.8cm이며 모두 36판이다.

⑪ 수구대명왕대다라니(隨求大明王大陀羅尼):당나라 불공(不空)이 역술(譯述)한 것으로 사주단변에 전엽(全葉)의 크기는 가로 54cm, 세로 32.3cm이며 1판만 남아 있다. 간기에 따르면 1902년에 청계사에서 각판하였다.

⑫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預修十王生七齊儀纂要):육화(六和)의 서문에 이어 예수시왕의문(預修十王儀文)과 소청사자소(召請使者疏)가 나온다. 사주단변에 반곽의 크기는 가로 17.2cm, 세로 18.8cm이며 모두 28판이다.

⑬ 오대진언(五大眞言):당나라 불공(不空)이 번역한 것으로 다섯 가지 진언(眞言)을 뽑아 간행하였다. 사주단변에 반곽의 크기는 가로 12.8cm, 세로 17.4cm이며 31판이 남아 있다. 임진왜란 이전에 제작된 판으로 추정된다.

⑭ 천자문(千字文):첫째판만 남아 있다. 판의 크기는 가로 79.5cm, 세로 23.2cm, 두께 1.5cm이며 사주단변에 반곽의 크기는 가로 16.1cm, 세로 22cm이다.

참고문헌

『경기국보』(경기도박물관,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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