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익사 모과나무 (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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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식물
생물
국가유산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중리에 있는 모과나무.
시도자연유산
지정 명칭
의령 충익사 모과나무(宜寧 忠翼祠 모과나무)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생물상
지정기관
경상남도
종목
경상남도 시도기념물(1987년 05월 19일 지정)
소재지
경상남도 의령군 충익로 1 (의령읍)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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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중리에 있는 모과나무.
내용

1987년 5월 19일에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 나무는 한그루의 노거수로서 마을에 있는 충익사(忠翼祠)에 서 있다. 높이는 12m, 가슴높이 줄기둘레는 3.1m, 뿌리목 줄기둘레는 4m, 수관폭(樹冠幅)은 동서로 5.5m, 남북으로 6.4m에 달한다.

나무의 나이는 약 30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둥근 수관으로 아담한 수형을 지니고 있는데 지금까지 조사된 모과나무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나무로 되어 있다. 껍질은 모과나무 특유의 형질로 벗겨지면서 황 · 녹 · 갈 · 회색 등의 여러 가지 색으로 울긋불긋하게 추상화처럼 얼룩무늬를 만들어 아름답다. 또, 줄기는 근육모양으로 울퉁불퉁하게 세로로 골이 져서 기이한 느낌을 준다.

이 모과나무는 원래 가래면 수성리 입구 계곡에 있었던 당산목으로 토속신앙의 대상이었다. 그런데 1978년 망우당(忘憂堂) 곽재우(廓再祐) 장군 유적지 정화사업을 실시할 때 이곳 충익사로 옮겨 심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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