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4월 설립될 당시는 충청남북도를 영업구역으로 하였으나 1972년 충북은행의 설립으로 영업구역을 충청남도로 축소하고 청주지점과 충주지점을 충북은행에 이양하였다.
1985년 6월 온라인 업무를 개시하였고, 1987년 9월 기업금전신탁 취급을 개시하였으며, 1989년 11월 중부리스(주)를 설립하였다. 1990년 11월 일선식 창구제도(OTM)를 도입하였고, 1991년 12월 CIP 도입 계약을 체결하였다.
1996년말 당시 주요사업은 은행업, 신탁업, 외국환업, 기타 전각호의 업무에 수반되는 관련업무 등이었다. 관계회사로는 중부리스금융(주)·(주)충남상호신용금고·한화투자신탁운영(주) 등이 있었다.
총자산은 4조 8,893억원, 자본금 1,185억원, 예수금 2조 2,919억원, 총대출금 1조 8,686억원이었다. 종업원은 관리사무직 1,604명 등을 합쳐 1,765명이었다. 본점은 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에 있었다.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위기 때 부실 은행으로 지목되어 1998년 6월 하나은행에 부채 외 자산인수 조건으로 흡수 합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