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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고대사
인물
삼국시대 신라의 현령으로 칠중성전투에 참전한 관리. 장군, 지방관.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660년(태종무열왕 7)
출생지
사량부(沙梁部)
주요 관직
현령(縣令)|급찬(級飡)
관련 사건
칠중성(七重城) 전투
목차
정의
삼국시대 신라의 현령으로 칠중성전투에 참전한 관리. 장군, 지방관.
내용

경주 사량부(沙梁部) 출신이며, 아찬(阿飡) 존대(尊臺)의 아들이다. 659년에 칠중성(七重城 : 지금의 경기도 적성) 밑의 현령으로 임명되었다. 고구려·백제·말갈이 연합하여 신라의 북쪽 변경을 침공하자 태종무열왕은 이 방면의 방비에 힘을 기울였다.

660년 7월 백제가 멸망하자 이에 위협을 느낀 고구려가 그해 10월 군사를 내어 칠중성을 포위, 공격하였다. 이때 그가 신라군을 이끌고 힘을 다하여 대항하자 고구려군은 성을 함락할 수 없음을 알고 돌아가려 하였으나, 대나마(大奈麻) 비삽(比歃)이 성안에 식량이 떨어지고 힘이 다하였음을 고구려군에게 알렸다.

이에 비삽의 머리를 베어 성밖으로 던지고 군사들을 독려하여 싸웠으나, 성은 함락되고 그도 전사하였다. 급찬(級飡)의 벼슬에 추증되었다.

참고문헌

『삼국사기(三國史記)』
집필자
신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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