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속고경중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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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조선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학자 박재형이 우리나라 선현의 글 중에서 수양에 필요한 것을 모아 엮은 수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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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학자 박재형이 우리나라 선현의 글 중에서 수양에 필요한 것을 모아 엮은 수양서.
내용

1책. 규장각본은 필사본, 규장각의 일사문고본(一簑文庫本)은 목판본이다. 책 끝에 ‘박재형지’라고 적어 저자임을 밝히고 있다.

일찍이 이황(李滉)은 수양서적으로 1571년(선조 4)에 『고경중마방(古鏡重磨方)』을 저술하였는데, 저자는 이를 모방하여 엮었으므로 속(續)자를 붙인 것이다.

내용은 현군명신(賢君名臣)의 잠명(箴銘)만을 모아 편집한 것이다. 서두에 정조 및 주자(朱子)와 이황의 시를 싣고 목록을 수록하였다.

본문에는 숙종을 비롯하여 조광조(趙光祖)·주세붕(周世鵬)·김우옹(金宇顒)·유성룡(柳成龍)·허목(許穆)·이언적(李彦迪)·이황·조식(曺植)·이이(李珥)·장현광(張顯光)·이항복(李恒福)·장유(張維)·김창협(金昌協)·이상정(李象靖)·채제공(蔡濟恭) 등 명현의 잠·명을 지역과 당색에 관계없이 골고루 실었다.

또한, 사표(師表)가 될만한 인물들의 행적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주석을 달았으며, 끝에는 1884년에 쓴 저자의 발문이 있다. 규장각도서 등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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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권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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