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가톨릭대학교 (Catholic)

단체
전라남도 목포시 석현동에 있는 4년제 가톨릭계 사립대학교.
이칭
이칭
골롬반간호전문학교, 성신간호전문대학, 성신간호대학
정의
전라남도 목포시 석현동에 있는 4년제 가톨릭계 사립대학교.
설립목적

대한민국의 교육 이념과 가톨릭의 봉사정신에 입각하여 지역사회의 여성의료인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마음이 곧 하늘이다.”는 교시가 상징하듯이 인간을 하느님처럼, 작고 약한 사람들을 예수님처럼 사랑하고 섬기라는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생명 존중과 인간 사랑을 실천하는 인재 양성을 건학이념으로 하고 있다.

연원 및 변천

1965년 1월 하롤드 헨리(Harold Henry) 대주교의 주재로 성(聖) 골롬반 수녀회에 의해 학교 설립이 기획되었다. 1966년 4월 학교법인 설립 허가를 취득한 후, 같은 해 11월 골롬반 간호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1967년 3월에 개교하였다. 초대 교장에는 메리 글라라 수녀가 취임하였으며, 수업연한 3년에 25명의 여학생이 입학하였다. 1969년 1월에는 정원 75명에서 90명으로, 같은 해 11월에는 120명으로 증원되었고, 1970년에 제1회 졸업생 16명을 배출하였다.

1971년 12월 골롬반 간호전문학교로 설립이 인가되어, 1972년 3월에 골롬반 간호전문학교로 개교하였다. 이후 1979년 1월에는 전문대학으로 개편됨과 동시에 문교부의 교명 외래어표기 지양방침에 따라 교명을 성신간호전문대학으로 개칭하였다.

1990년 2월 학교 운영권이 광주대교구 유지재단으로 이양되었다. 1998년 5월 성신간호대학으로 개편 인가를 받아 교명을 변경하였다가, 1999년 12월 목포가톨릭대학으로 다시 개편 인가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0년 9월에는 유아교육과를 신설하였고, 2001년에는 노인복지학과를 사회복지학과로 개편하였다.

기능과 역할

교육이념은 가톨릭 세계관과 인간관에 근거한 전인교육을 실현하는 것이다. 교육목표는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바른 가치체계와 판단기준을 정립하여 건강한 직업윤리를 가지고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며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교양인 양성, 전문인 양성, 봉사인의 양성이다. 특히, “생명존중과 인간사랑”을 바탕으로 인성, 지성, 영성의 전인교육과 전문인 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보건복지 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현황

2015년 현재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유아교육과 등 3개 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부속기관으로 도서관, 교목실, 보건진료소, 학생상담실, 취업정보실, 평생교육원 등이 있고, 부설기관으로는 보건복지연구소, 사회봉사단, 국제협력단 등이 있다.

매년 ‘나이팅게일축제’와 학술제를 개최하며, 무의촌지역을 대상으로 하계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학교법인 골롬반 수녀학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가톨릭학생회 · 청소년적십자(RCY) · 밀알회 · 글로리아중창단 · 선소리 등의 동아리를 중심으로 활발한 학생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참고문헌

『목포가톨릭대학교 안내책자』(2008)
목포가톨릭대학교(www.mcu.ac.kr)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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