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 박물관 ( )

회화
단체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위치한 덕성여자대학교 부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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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위치한 덕성여자대학교 부속박물관.
설립목적

한국 여성 전통문화의 계승과 학교 교육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조선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의 전통민속 생활문화를 전시하고, 그에 따른 관련 국가유산을 조사 · 연구하고 있다.

연원 및 변천

1971년 덕성여자대학교 운니동캠퍼스 D관 7층에 약 40평 규모의 전시실로 시작하였다. 1982년 쌍문동캠퍼스 가정관 3층으로 이전하여 연건평 116.9평 규모에 민속실, 고미술실, 현대미술품이 진열된 복도, 그리고 수장고를 갖추어 박물관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이후 1984년 4월에 도서관 4층으로 이전하였다. 2005년 10월에는 신축건물인 차미리사관에 연건평 387평 규모에 4개의 전시실과 수장고, 그리고 사무실, 작업실 등을 갖추고, 최신시설을 완비하여 이전 · 개관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최근 ‘조선시대 여성생활사박물관’으로 특성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황

1971년 개관 당시에는 약 200여 점의 구입품과 기증품으로 시작하였다. 1986년에 는 1637점으로 증가하였으며,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에는 약 2,37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이들 유물 중에서 공예품(금속공예, 목공예, 종이공예, 석공예 포함)이 1,540여 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복식품(직물, 금속장신구 포함)은 300여 점, 서화작품은 170여 점, 토기 · 도자기작품은 약 330여 점이다.

연면적 283평의 규모에 회화 · 도자실, 목공예실, 복식실, 금속공예실 등 4개의 실내전시장과 1개의 야외전시장이 운영되고 있다. 실내전시장은 상설전시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시유물은 2∼3년을 주기로 전체 교체되고 있다. 야외전시장에는 석조유물이 주로 전시되고 있다. 또한 특별전은 소장품을 중심으로 1∼2년에 1회씩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으로는 부정기적인 박물관 문화강좌와 2006년부터 문화답사를 매년 3∼4회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하여 문화강좌와 역사문화조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학교 내에 위치하는 박물관으로서 학교의 교육이념을 반영하고, 민족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전시활동과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무료 개방하여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활용되고 있다.

참고문헌

『덕성여자대학교박물관』(덕성여자대학교박물관, 2005)
덕성여자대학교박물관(www.museum.duksu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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