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어촌민속박물관 ()

민속·인류
단체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공립박물관.
정의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공립박물관.
개설 및 설립목적

점차 사라져가는 안산 어촌지역의 전통민속과 어업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대부도 일대 어민들의 출생에서부터 통과의례 과정 중 삶의 모습 그리고 삶의 터전이 되고 있는 서해안의 갯벌, 생태환경을 조사·연구·수집하고, 이를 전시·보존하고 있다.

연원 및 변천

2006년 3월 11일 안산어촌민속전시관으로 개관하였으며, 2007년 2월 16일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었다. 2007년 6월 1일안산시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을 시행하였으며, 교육·연구·보존 등 박물관 기능 강화를 위하여 2008년 1월 22일 ‘안산어촌민속박물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0년 1월 1일안산시시설관리공단과 안산도시공사가 합병시행을 통해 현재 안산도시공사가 박물관 운영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현황

대지면적 7,500㎡, 연면적 2,569.46㎡의 지상 2층의 건물이며, 전시실은 안산의 역사와 생태환경, 어업문화, 어촌의 민속을 주제로 한 3개의 상설전시실과 어린이상설체험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제1전시실은 ‘안산시의 역사와 생태환경’을 주제로 경기만의 관방유적 관련 유물전시와 공룡발자국 화석, 공룡알 화석 등이 전시되어 있다. 대부도 인근지역이 패총, 해양방어유적 등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통해 선사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문화의 변천을 살펴 볼 수 있으며, 공룡집단의 서식처였던 시화호의 생태환경 및 서해안의 신비 물때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있다.

제2전시실은 ‘어업문화’를 주제로 갯벌을 둘러싼 어촌의 삶과 어업에 관한 전시가 되어있다.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서해안의 갯벌의 특징을 살펴보고, 갯벌 생태계를 구성하는 갯벌생물들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또한 갯벌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어민들의 모습과 다양한 어업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제3전시실은 안산의 어촌민속을 재현한 공간으로 바다와 함께한 어민의 삶을 통과의례 과정을 통하여 살펴보게 된다.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어민들의 특성이 잘 나타나는 풍어제를 알아보고, 어촌의 어로요를 직접 들어보면서 어민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다.

어린이상설체험전시실은 ‘서해안’의 생태환경과 어업문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을 통하여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상설전시 이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 기획 및 주말 온 가족이 함께할 수있는 다채로운 체험학습이 운영되고 있다.

참고문헌

안산도시공사(www.ansancs.net)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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