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와 한국고전문학·한국현대문학의 연구와 그 연구결과의 보급을 통하여 민족문화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한민족어문학회는 1974년 1월 10일 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사 이상의 학자들을 중심으로 영남어문학회(嶺南語文學會)를 결성하면서 시작되었다. 발기인은 윤영옥(尹榮玉)·김기탁(金基卓)·오양호(吳養鎬)·조진기(趙鎭基)·이강언(李康彦)·홍우흠(洪瑀欽)·조수학(曺壽鶴)·이기철(李起哲)이며, 초대회장은 권재선(權在善)이었다. 1998년 9월 26일 학회의 전국화를 위해 학회명을 한민족어문학회(韓民族語文學會)으로 바꾸었다.
학술대회는 2012년까지 310회의 정기발표회를 개최하였다. 그밖에도 국제학술대회·전국학술대회·기획주제학술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학회지는 국어국문학 분야의 우수 학술논문을 모아 연2회 발간하고 있다. 1974년 11월『영남어문학(嶺南語文學)』이라는 제호로 제1집을 간행하고, 1995년 7월 학회명을 변경하면서 제27집부터 『한민족어문학(韓民族語文學)』으로 바꾸었다. 2011년 12월까지 총59집을 간행하였다. 2003년에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지로 선정되고, 2006년에 등재학술지가 되었다.
국어국문학 총서로 『한국현대시의 이해』(1987), 『한국현대소설의 이해』(1998) 등을 출간하였다.
회원수는 2012년 4월 현재 403명(정회원 353명, 특별회원 8명, 명예회원 5명, 기관회원 37개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