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시가 문학의 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정리·연구함으로써 한국 전통문화의 실상을 이해하고, 그 가치를 밝히며, 나아가 한국학의 발전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둔다.
한국 고전시가의 연구를 위하여 1990년 2월 전남고시가연구회를 결성하면서 시작되었다. 1993년 8월한국고시가연구회로 학회명을 변경하였다.
초대회장은 박준규이며, 그밖에 발기인은 박준규·김성기·정병헌·김신중·류연석·권순열·김준옥·장선희·김은수·이준곤·박욱규·이창환 등이다.
학술대회는 1990년 2월장성 백양사에서 제1회 발표회가 있었는데, 이후 매년 1회씩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밖에 기획주제를 마련하여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곧 1994년 11월 5일 ‘송강정철 연구’, 1995년 ‘석주의 문학과 사상 연구’, 1995년 11월 11일 ‘면앙정 송순 연구’, 2001년 11월 3일 ‘사대부가사의 전통과 미학’ 등이다. 2011년 8월까지 총24회의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학회지 『고시가연구』는 1993년 제1집을 발간하였다. 이후 1년에 1회씩 발간해오다가, 2002년부터는 1년에 2회씩(2·8월) 발간하고 있다. 2012년 5월 현재 총29집을 발행하였다. 2003년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되고, 2006년 등재학술지가 되었다.
회원수는 2012년 현재 정회원이 315명, 기관회원이 4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