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음악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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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의례·행사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2004년 3월부터 시작된 대중음악 우수작품 선정 및 시상을 목적으로 하는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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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2004년 3월부터 시작된 대중음악 우수작품 선정 및 시상을 목적으로 하는시상식.
내용

한국대중음악상은 한국의 대중음악이 건강한 발전을 이루는 데에 기여할 목적으로 문화연대와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에 의하여 2004년에 시작되었다. 한국대중음악상이 개최되기 전까지 한국에서 대중음악 분야의 대표적인 시상식은 공중파 방송국에 의해 개최되는 것이었는데 많은 비평가들은 방송국 주도의 시상식에 대해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논공행상의 성격이 강한 행사라고 비판하였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음악 중심의 객관성과 권위를 갖춘 시상식을 표방하며 그를 위해 미국 그래미상의 선정 방식을 참고하여 가수가 아니라 음반과 노래를 주요한 선정 대상으로 삼고 있다. 선정위원회에는 평론가, 기자, PD 및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두루 참여하고 있으며 첫 해 17명으로 출발하여, 2013년 현재 70명의 위원이 수상작 선정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시상 분야로는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신인’ 등과 ‘공로상’,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등이 있으며 이와 더불어 개개 장르별로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공중파TV가 한국 가요계의 권력으로 군림해 온 현실을 감안하면 민간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한국대중음악상은 행사 규모와 사회적 영향력 차원에서 태생적인 한계를 안고 있다. 주류에서 활동하는 일부 음악인들의 경우 수상자로 선정되었지만 시상식에 참여하지 않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2009년에는 2006년부터 행사를 후원해 오던 문화체육관광부가 시상식 개최를 목전에 두고 갑작스럽게 후원 불가를 선언하면서 시상식이 중단될 뻔한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참고문헌

한국대중음악상공식사이트 (www.koreanmusicawards.com)
한국어위키백과사전 (ko.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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