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금대교 ()

교통
지명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와 금산면 거금도를 연결하는 해상 교량.
이칭
이칭
금빛 대교
지명/시설
건립 시기
2011년 12월
높이
167.5m
길이
2,028m
소재지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도양읍 소록도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거금대교는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와 금산면 거금도를 연결하는 해상 교량이다. 2002년 12월에 착공하여 2011년 12월에 개통하였다. 거금대교는 세계 최초 5경간 연속 번들형 사장교이며, 이중합성 워런 트러스 교량이다. 거금대교는 우리나라 해상교량 가운데 최초로 복층 교량이다. 계획 단계에서부터 관광 수요를 고려하여 1층은 자전거 · 보행자 도로, 2층은 차도로 구성되었다. 2023년 6월 고흥군은 트릭 아트 설치와 자전거 도로 정비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거금대교 복층 탐방로 정비 사업’을 추진하였다.

정의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와 금산면 거금도를 연결하는 해상 교량.
건립 경위

국도 제27호선의 기점은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였으나, 1994년 고흥군의 건의로 기점이 고흥군 금산면 오천리로 연장되었다. 이에 따라 연륙교(連陸橋) · 연도교(連島橋) 건설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는 도서 간의 교통 소통 원활화 및 도서 주민의 생활 환경 향상 대책의 일환으로 연륙 · 연도교 사업을 추진하였다. 전라남도는 섬 지역 도로망 확충 계획을 수립하여 연륙 · 연도교 건설 사업을 추진하였다.

형성 및 변천

거금대교는 국도 제27호선의 연장 구간으로 거금도(전라남도 금산면 대흥리)와 소록도(전라남도 도양읍 소록리)를 연결하는 연도교이다. 사장교 1,116m와 접속교 912m로 이루어져 있고 총 길이는 2,028m이다.

시행청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며, 총 2,7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였다. 현대건설㈜외 2개 사가 시공사로 참여하였으며, 2002년 12월에 착공하여 2011년 12월에 개통하였다. 거금대교는 세계 최초 5경간 연속 번들형 사장교이며, 이중 합성 워런 트러스(warren truss) 교량이다. 우리나라 해상 교량 가운데 최초로 복층 교량 형식을 도입하였다. 계획 단계에서부터 관광 수요를 고려하여 1층은 자전거 · 보행자 도로, 2층은 차도로 구성하였다.

2023년 6월 고흥군은 거금대교에 새로운 매력을 더하기 위하여, 트릭 아트 설치와 자전거 도로 정비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거금대교 복층 탐방로 정비 사업’을 추진하였다.

현황

거금대교(연도교)의 건설로 2009년 완공된 소록대교(연륙교)와 연계되어 거금도소록도녹동항이 도로로 연결되었다. 거금대교의 개통에 따라 거금도 주민은 육지로의 이동 불편이 해소되었으며, 관광객의 거금도 접근성이 향상되었다. 거금대교 개통 전 거금도에서 녹동항까지 배편을 이용하여 약 20~30분 소요되었으나, 거금대교 개통 후 도로를 이용하면 약 5분이 소요되어 이동 시간이 단축되었다.

거금대교는 2013년 3월 대한토목학회가 시행한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6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실시한 ‘아름다운 해상 교량 사진’ 공모전에서 ‘꿈길 속 거금대교’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하였다.

참고문헌

단행본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건설감리』 (2011년 07/08월 통합호, p.34~42)

인터넷 자료

고흥군 관광홈페이지(https://tour.goheung.go.kr/)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http://www.grandculture.net/)
집필자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