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동새
「접동새」는 조선 후기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이다. 접동새 설화를 바탕으로 쓰인 소설로, 짧은 이야기 속에 3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반부는 강씨의 죽음과 그에 얽힌 원혼 이야기, 후반부는 강씨 아들 이효자와 그 손자 이필식의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접동새」의 이본은 총 3종으로, 원래 단국대학교 율곡기념도서관 나손문고 소장본이 유일하게 확인이 가능했었다. 그러나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박순호 소장이 「강씨 접동전」을 소장하게 되면서, 나손문고 소장본 「접동새」와 「강씨 접동전」 간의 관련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