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안보지원사령부(軍事安保支援司令部)
군사안보지원사령부는 2018년 9월 1일에 개편된 군사보안, 군 방첩 및 군에 관한 정보의 수집·처리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국방부 직할 부대이다. 2018년 8월 국군기무사령부가 계엄령 준비 및 세월호 사건 등 민간인 사찰에 관련되자, 2018년 8월 14일 국무회의에서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제정령」이 심의·의결되었다. ‘정치 개입 및 민간인 사찰의 금지’ 조항을 신설하였으며, 법령과 정치적 중립 준수가 명시되었다. 이로써 1991년 개편된 기무사령부가 27년만에 해체되어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