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온(李普溫)
조선 후기에, 사간, 집의, 도총부도총관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용인(龍仁). 자는 성화(聖和). 이재악(李載岳)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세규(李世規)이다. 아버지는 이의집(李宜輯)이며, 어머니는 박태한(朴泰翰)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756년(영조 32) 정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문학·지평·장령·사간·집의·부수찬·찬독 등을 역임하였다. 1760년에 대간(臺諫)으로서 패초(牌招: 임금이 패를 내려 신하를 부르던 제도)의 명을 어기고 분란을 일으켰다는 이유로 동료 신응현(申應顯)·신사운(申思運)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