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산 상원사(方丈山 上院寺)
상원사는 대한불교조계종(大韓佛敎曹溪宗) 제24교구 본사(本寺)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末寺)이다. 고려시대에 창건된 절로 추정되며 조선시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반등산 상원사로 나온다. 현재 대웅전(大雄殿), 보광전, 산신각(山神閣) 등의 전각(殿閣)이 있다. 11층 청석탑으로 유명하다. 신라 진흥왕(眞興王)이 지었다는 설이 있으나 믿기 어렵다. 반등산은 지금 신선이 산다는 방장산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