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白南準)
백남준은 해방 이후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 「카페 오 고고」, 「굿모닝 미스터 오웰」 등을 발표한 예술가이다.
비디오예술가, 작곡가, 행위예술가, 조각가, 설치미술가이기도 하다. 1962년 플럭서스의 일원으로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1963년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은 비디오아트의 초기 형태를 보여주었다. 1965년 교황 요한 바오로 6세를 촬영해 ‘카페 오 고고’에서 공개 방영했는데, 이는 미술사에서 공식적인 비디오아트의 시작으로 기록된다. 예술과 과학을 접목한 창의적인 상상력을 발휘하여 현대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예술세계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