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만재총서(保晩齋叢書)
보만재총서는 1783년(정조 7)에 조선 후기 유학자 서명응이 지은 저술들을 모아서 편찬한 총서이다. 이 총서는 천문학과 지리학 등을 포함하는 자연 과학의 지식들을 방대한 분량으로 수록하고 있다. 『보만재총서』는 모두 13종의 저술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분량은 60권 31책에 달한다. 『보만재총서』에 수록된 13종의 저술들을 앞에서부터 나열하면 『선천사연』, 『상서일지』, 『시악묘계』, 『대학직지』, 『중용경위』, 『주사』, 『위사』, 『본사』, 『비례준』, 『선구제』, 『원음약』, 『참동고』, 『고사십이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