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항 유적(西浦項 遺蹟)
북한 함경북도 웅기군에 있는 석기시대 이후 움집터와 움무덤·민무늬토기 등이 발굴된 복합유적. # 개설
유적은 두만강 하구에서 서편으로 약 30㎞ 떨어진 해안가의 구릉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1947년 북한의 고고학자들에 의해 발견되어 1960년부터 1964년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정식 발굴조사가 실시되었다.
# 내용
이 유적에서는 구석기시대의 문화층 2개, 신석기시대의 문화층 5개, 청동기시대의 문화층 2개 등 시기를 달리해 퇴적된 9개의 문화층이 확인되었다.
구석기시대의 문화층 중 1기층에서는 막사식 주거지의 바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