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길(劉永吉)
해방 이후 「기쁜 우리 젊은 날」·「칠수와 만수」·「8월의 크리스마스」 등의 작품에 관여한 영화인. 촬영감독. # 생애 및 활동사항
1935년 서울 출생으로, 인하공과대학(현 인하대학교) 재학 중에 양주남(梁柱南) 감독의 집에서 아르바이트로 과외를 하다 「배뱅이굿」(1957, 양주남)의 촬영 현장에 놀러가 촬영부 일을 거든 일을 계기로 영화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대학을 중퇴하고 장석준(張錫俊) 촬영감독의 촬영부로 들어가 기나긴 조수생활을 거쳤으며, 1969년 유현목(兪賢穆) 감독의 「나도 인간이 되련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