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로비 의혹사건(옷lobby 疑惑事件)
옷로비 의혹사건은 1998년 신동아그룹 최순영의 구명을 위해 아내 이형자가 벌인 고가의 옷로비 사건이다. 1998년 5월 외화 밀반출 혐의로 검찰 내사를 받고 있던 신동아그룹 최순영 회장의 부인 이형자가 남편의 구명을 위해 김태정 검찰 총장의 아내 연정희에게 고가의 옷로비를 벌이면서 시작된 사건이다. 사건 규명을 위해 국회 청문회가 개최되었으나 증인들의 거짓말 시비로 특별검사제가 최초로 도입되었다. 특검은 ‘실패한 로비’로 대검찰청은 ‘실체 없는 로비’로 상반된 결론을 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