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가(懷古歌)
조선 초기에 길재(吉再)가 지은 시조. # 구성 및 형식
1수로 진본(珍本) 『청구영언(靑丘永言)』에 수록되어 있다. 작자는 고려왕조의 몰락으로 인하여 봉모(奉母)를 핑계로 현실을 도피하여 선산(善山)에서 은거하였는데, 조선 정종 2년(1400)에 조정에서 태상박사(太常博士)의 직을 주었으나 두 왕조를 섬길 수 없다며 거절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후진을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였다.
# 내용 및 평가
이 작품은 고려왕조를 회고하며 지은 것은 것으로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五百年(오백년) 都邑地(도읍지)를 匹馬(필마)로 도라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