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정상회담(北日頂上會談)
북일정상회담은 북한과 일본의 외교적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양국 정상 간의 회담이다.
2002년 9월 평양에서 제1차 북일정상회담이 열렸다. 이 회담에서 ‘평양선언’이 채택되었다. 평양선언은 국교정상화 회담 추진, 과거사 반성에 기초한 보상, 유감스런(납치 등) 사태 재발 방지, 핵과 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등 4개 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4년 5월 선언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평양에서 제2차 북일정상회담이 개최되었다. 그러나 납치자 문제에 대한 갈등으로 인해 더 이상의 진전을 거두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