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핵확장억제정책위원회(韓美 核擴張抑制政策委員會)
한미 핵확장억제정책위원회는 2010년 대한민국과 미국이 한반도에서의 핵 억제를 위해 구성한 위원회이다. 북한의 핵 위협이 계속되는 상태에서 한반도의 핵전쟁 가능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억제하고, 북핵 사용 시 북한을 응징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동맹국인 미국이 제공하는 핵 확장 억제력을 구체화하기 위해서 2010년 10월 한미 양국은 연례적인 한미안보협의회(SCM)을 통해 핵확장억제정책위원회(EDPC)를 제도화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