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미황사 대웅전(海南 美黃寺 大雄殿)
해남 미황사 대웅전은 전라남도 해남군 미황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중창된 사찰 건물이다.
1988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미황사는 달마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으며 통일신라 시대에 창건되었다. 「달마산미황사대법당중수상량문」(1754년)에 3차에 걸친 미황사 중창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지금의 대웅전은 미황사의 3차 중창이 끝난 후 다시 지은 건물이다. 절의 대웅전은 주불전으로 내부에 석가모니삼존불상이 봉안되어 있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계 팔작집 형태이다. 미황사 대웅전은 18세기 이후 불전의 전형적인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