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無常)
무상은 일체 만물이 끊임없이 생멸 변화하여 한순간도 동일한 상태에 머물러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무상관은 만물은 항상 변화하고, 변화하기 때문에 인간은 탐욕을 버려야 함을 깨닫게 되고, 정진하고 노력하려는 적극적인 생활을 하게 된다. 불교 사상의 근원은 인간의 현실 생활을 고(苦)라고 여기는 데서 출발한다. 고는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에게 필연적으로 주어지는, 면할 수 없는 것이다. 이 괴로움의 원인을 더욱 논리적으로 규명해 가면 무상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무상은 생겨난 일체의 존재가 갖는 필연적인 상태로 이 무상을 체득하는 것이 해탈에의 첫걸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