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보현사 불교 전적(金海 普賢寺 佛敎 典籍)
김해 보현사 불교 전적은 조선후기 사찰 간행본으로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보현사에 소장된 불교경전이다. 김해 보현사는 『십지론』, 『간집록』 등 임진왜란 이후 간행된 불교 전적을 소장하고 있다. 조선 후기 불교 전적은 불교 귀의를 통해 정신적 위로를 얻고자 한 다양한 신분층의 후원으로 제작·간행되었다. 불교의 복구와 가족의 안녕 등 구복 신앙을 반영하고 있다. 2010년 10월 7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임란 이후에 간행된 경전류로 조선 후기 각 지방의 경전 간행의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