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복천동 11호분 출토 도기 거북장식 원통형 기대 및 단경호(釜山 福泉洞 十一號墳 出土 陶器 龜裝飾圓 筒形 器臺 및 短頸壺)
부산 복천동 11호분 출토 도기 거북장식 원통형 기대 및 단경호는 삼국시대 가야의 도기 유물이다. 원통형 그릇받침 위에 목이 낮은 도기 항아리가 올려진 상태로 손상되지 않고 출토된 희귀한 사례이다. 장식용으로 활용된 거북의 조형성, 안정된 조형 감각과 세련된 문양 표현 등 삼국시대의 도기 제작 기술과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는 유물이다. 2020년 2월 27일 보물로 지정되었고, 국립김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