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교분기(華嚴經敎分記)
당나라 승려 두순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불교서. # 개설
당나라 두순이 지었다고 전하는 불학서로서,『화엄오교지관(華嚴五敎止觀)』·『화엄교분기(華嚴敎分記)』·『오교분기(五敎分記)』등의 이칭이 있다.
# 편찬/발간 경위
이 책은 본래 당나라 초기의 승려 두순이 찬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두순이 입적한 이후에 귀국한 현장(玄奘)이 사용하기 시작한 불경 역어(譯語)가 사용되고 있고, 측천무후(則天武后) 수공(垂拱) 원년에 해당하는 685년에 개칭된 ‘불수기사(佛授記寺)’의 명칭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두순의 저작이라고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