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창리 고분군(陜川 倉里 古墳郡)
합천 창리 고분군은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에 있는 삼국시대 가야의 구덩식돌덧널무덤·앞트기식돌방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이다. 금성산 북쪽 기슭에 고분 수백 기가 분포하고 있는데 183호분, 300기 유구가 확인되었다. 널방의 형태는 구덩식돌덧널무덤이 주종을 이루고, 그다음이 앞트기식돌방무덤이다. 여러덧널식의 경우에는 여러 형태의 묘제가 동일 봉토 내에 섞여 있기도 했다. 또 자연 암반 사이와 암벽 아래에 유구를 배치한 드문 예도 발견되었다. 출토 유물은 토기와 철기가 주류를 이룬다. 조성 연대는 5세기 중엽에서 6세기 중엽 사이인데 6세기대가 중심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