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중사(日本 野中寺)
야중사는 7세기 중반에, 백제계 씨족이 창건한 일본 오사카부[大阪府] 하비키노시[羽曳野市] 노노우에[野野上]에 있는 사찰이다. 백제계 씨족은 후네씨[船氏]이며, 백제 근초고왕의 후손인 왕진이(王辰爾)를 시조로 모시고 있다. 그 후손들은 고대 일본의 문서 행정의 기틀을 마련하고, 하쿠호[白鳳]·나라[奈良]시대 불교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야중사의 창건 당시 건물은 중세에 대부분 소실되었지만, 근세에 이르러 진언율종의 계율도장으로서 재건되어 부흥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