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철(金洛喆)
김낙철은 19세기 후반~20세기 초 동학농민운동과 천도교 활동에 참여한 천도교인이다. 1858년에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에서 태어났으며 1890년에 동학에 입도하였다. 1893년 복합상소운동에 참여하였고 1차 동학운동 때 전봉준의 농민군과는 별개로 활동하였다. 제2차 동학운동 과정에서는 전봉준과 연합하여 활동하다가 1894년 12월에 체포되었다. 이후 최시형을 도와 동학교단 재건 운동을 전개하였고 천도교 활동에도 참여하였다.